섬에서 섬으로 제주 마라도를 꼬닥꼬닥 걸으며
마라도는 우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마라도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제주 본섬에서 배편을 이용을 해야 하는데, 마라도로 가는
배편이 있는 곳은 송학산 옆에 있는 항구와 모슬포 운진항에서 갈 수 있습니다.
가파도는 여러번 가보았지만 마라도는 가파도 바로 근처에 있는데도 가려고 하면 일이 생겨서
피일차일 미루다가 오늘은 3번째로 다녀왔습니다.
마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으로 대진읍 운진항에서 남쪽으로 11㎞로 해상에 자리하며
원래는 가파리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습니다.
마라도의 생김새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받아 해식동굴과 기암절벽을
이루어져 있고 남쪽에는 우리나라 최남단 지역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서 있으며,
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1915년 설치된 마라도 등대가 있습니다.
이곳 해상에서 바라본는 형제섬과 산방산이 한라산과 어우러져 남쪽 제주의 모습이 아름다운 제주의
비경을 이루고 또한 일출과 일몰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많은 낚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꾼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라도를 가기위해는 제주도 본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 마라도 여행 정보
마라도 가는 방법은 제주 본섬에서 마라도까지 운항하는 배편 운진항(모슬포항)과 산이수동(송악산)
두 곳에서 예약, 예매할 수 있습니다.
마라도 배 운항 시간은 기상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하루 약 6차례 운행되고 있습니다.
》 마라도 여객선 운항 시간 안내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
여객선 매표소 전화번호 : 064 - 794 - 6661
운항시간 : 매일 08: 00 ~ 17:00(수시운항, 사전예약 필수)
마라도 정기 배운항 시간표 | |
운진항 출발 시간 | 마라도 출발 시간 |
09 : 40 | 10 :20 |
11 : 10 | 11 : 50 |
12 : 20 | 13 : 00 |
13 :50 | 14 : 30 |
15 :10 | 15 : 50 |
마라도 승선 요금 |
구분 | 편도 | 왕복 | 해상공원입장료 | 운임합계 | 제주도민(왕복) | 단체30명이상(공원료포함) | 마라도주민(편도, 완복) |
성인 | 10,000 | 20,000 | 1,000 | 21,000 | 18,000원 | 19,000원 | 편도 1,000 왕복 2,000 |
청소년 (중,고등생) |
10,000 | 20,000 | 800 | 20,800 | 18.000원 | 16,800원 | |
소아24개월 이상~초등생 |
5,000 | 10,000 | 500 (미취학면제) |
10,500 | 9,000원 | - | |
유아 (24개월미만) |
무임 | ||||||
경로 (65세이상) |
8,000 | 16,000 | 면제 | 16,000 | - | - | |
장애인(중증) 보호자1인포함 |
5,000 | 10,000 | 면제 | 10,000 | - | - | |
장애인 (경증) |
8,000 | 16,000 | 면제 | 16,000 | - | - | |
유공자 (상이군경) |
8,000 | 16,000 | 면제 | 16,000 | - | - | |
배 운항 시간은 기상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미리 알아 보고 예약하세요. |
마라도까지의 배로 걸리는 소요시간은 편도 약 25분이며 마라도 섬 여행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입니다.
※ 마라도 여행을 계획하실 때는 배 시간과 예약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 마라도 관광 안내
소재지 : 서귀포시 댕정읍 마라리(운진항 기점-마라도 11,8㎞ 가파도 5, 3㎞ )
크기 : 동서길리 500m, 남북길이 1,3㎞ , 섬둘레 4,3㎞
면적 : 10만평
보호구역 : 전체면적의 85% 천념기념물 제423호(지정일 2000년 7월)
먹거리 : 짜징면, 짬뽕, 회, 호떡, 쥐포, 툿어묵, 툿장아찌, 방풍장아찌, 돌코롱, 코피음료
마라도 포토존 : 할마당, 불턱, 밴치언덕, 마라도등대, 마라도성당, 기원정사, 최남단 기념비 등
》 마라도 역사
18883년 모슬에 거주하던 일부 농민들이 제주 목사의 허락하에 마라도에 화전 농지를 개간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원래 마라도는 숲이 울창했으나 개척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0년에는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 마라도 등대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 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이 육지 초인표지를 이용하고 있는 등대로
1915년에 건립되었습니다.
》 마라도 성당
마라도 성당은 건물 전체가 바람과 비도 빗겨갈 미끄러질 듯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선의 형태이이다.
아래쪽에서 보면 공중에 떠 있는 형상이고 내려다 보면 바다에 뚱뚱 떠 있는 듯한 아름다움을 연출 한다.
성전은 소박하고 아담할 수록 좋다는 평소 생각이지만 섬 전체 거주민이 고작 100여명이라
거주민만 보면 좀 과해 보일 수도 있지만 관강객이 하루 1000~4000명씩 들어 오기 때문에 이 정도 크긴는
되어야 크기는 되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성당 규모는 대지 120평에 건평 65평으로 황토색 분이기가 나는 건축물로 섬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지봉은 전복(거북이 등으로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음), 십자가가 걸여 있는 돔은 문어발, 전체는 소라모양을
형상화 하였다.
부산교구 대연동 본당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가 정성을 모아 2000년 8월 2일에 성당축성 봉현,
2006년 7월 4일에 제주교구에 기증해 오늘에 이르고있다.
》 마라도 섬투어
마라도 주민이 직접 안내자 겸 해설사가되어 마라도의 자연과 문화, 역사, 생활사를 들려주는 투어
프로그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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