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채소와 연잎쌈밥
연잎밥 만들기
연잎밥은 평소 미리 연잎에 찰밥과 고명을 넣어 함께 쪄서 냉동해 두었다가
필요시 쪄서 도시락이나 연회에 사용하며, 채소쌈은 주변에 흔히 자란 재료들의
조화를 갖추어 즉석에서 요리하는 음식이다.
밥만 미리 준비해 두면 정성스럽고 아름다운 미각을 살리며
상차림에 번거로움이 없어 추천하는 연잎밥 도시락을 만들어 보자.
재료(5인기준)
연잎 5장, 현미찹쌀200g, 쌀 100g, 오곡쌀 100g, 동부콩 50g, 소금작은술,
무장아찌 30g, 당근 30g, 버섯 50g, 대추 5개, 잣 1큰술, 밤
재료손질
1, 대추는 돌려깎기해서 씨를 빼고 채썬다.
2, 밤, 당근, 무장아찌, 버섯은 콩크기로 잘라준다.
3, 버섯은 채썰어 볶아준다(참기름이용)
현미찹쌀 고두밥 짓기
1, 현미찹쌀, 오곡쌀, 멥쌀을 혼합하여 3시간가량 충분히 불려 체에 건진다.
2, 불려 건진 쌀에 소금을 넣고 잘 섞어 김이 오른 찜 솥에 면보를 깔고 쌀을 넣어
고두밥을 찐다.
3, 연잎에 한 공기 분량의 밥을 놓고 대추, 당근, 버섯, 잣, 밤을 밥 위에 올리고
연잎으로 감싸 고정시킨다.
4, 찜솥에 넣고 다시 20분정도 쪄서 충분히 뜸을 들여 찐다.
생채소 모듬쌈
몸이 찬 사람은 대사순환이 잘 안되고 소화력도 약해져 있기 때문에
따뜻한 색과 노란색의 뿌리채소 위주로 붉은잎 채소를 적당히 곁들이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거칠고 건조한 피부로 아토피등이 생기면
푸른잎 채소 위주의 맑은색과 흰뿌리 채소를 곁들인다.
생채소 섭취시에는 섬유질 소화를 돕기 위하여 참기름등과 청국장류 등
발효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이롭다.
과거의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먹던 채소요리를 시대의 변화에 따른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음식창조 법고창신한다.
음양 장아찌 생채소 모듬쌈
재료 : 무장아찌 20g, 치커리 70g, 상추 80g, 당근 70g, 오이 70g, 파프리카 70g, 감자 70g, 양파 70g, 부추 2줄기,
선식분말 5g, 구운김 4장, 현미밥 20g, 참기름 조금, 식용꽃 약간, 간장소스(간장 20g, 참기름 3g, 참깨가루 2g)
1, 장아찌는 채를 썰어준다.
2, 잎채소들은 채를 썰어 선식가루를 넣고 참기름을 뿌려 무쳐준다.
3, 뿌리채소는 곱게 채를 썰고 감자는 전분을 빼고 참기름을 뿌려준다.
4, 나머지 채소도 곱게 채를 썰어준다.
5, 김 1장을 깔고 밥을 반절정도 펴고 그 위에 김 1장을 올리고 밥을 펴준다.
6, 잎채소를 올리고 장아찔를 놓고 뿌리채소를 올려 김발로 말아준다.
7, 간장소스는 연잎밥을 비벼 먹거나 채소쌈에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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