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지황 건지황 숙지황 효능과 부작용

생지황, 건지황, 숙지황 효능과 부작용

 

 

생지황 뿌리에 술울 넣고 여러 번 쪄서 말린 것은 숙지황, 날것은 생지황 생지황

뿌리 말린 것을 건지황 이라고 한다.

생지황은 아주 차고 건지황은 조금 차고 숙지황은 조금 따뜻하다.

 

◎ 생지황

 

생지황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습열, 골증, 번열을 멎게 하고 어혈을 삭인다.

생지황은 성질이 몹시 차다.

수소음경, 족소음경, 수궐음경, 족궐음경, 작용한다.

 

그리고 수태양경의 약이다.

청주 맥문동과 같이 쓰면 좋다.

 

패모와 상오약이고(약성이 약해짐) 무우와 상외 약이다.(서로 꺼리는약) 파, 마늘 무,

여러가지 피, 동과 철을 금기한다,

 

성질이 몹시 찬 약이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잘 고려하여 쓴다.

명치 부위가 아픈데와 회층증을 치료한다.[본초]

 

 

◎ 건지황

 

건지황은 서늘하여 오한 반열을 멎게 하고 심담의 혈혀와 각혈 토혈에 도움이된다.

술에 담가다가 쓰면 약기운이 위로 올라가고 생강즙에 담가다 쓰면 약기운이

가슴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건지황 제법은 생지황 60kg(100근)중 36kg(60근)을 즙을 내고 나며지는 술에

버물려서 지황즙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린다.[본초]

 

 

◎ 숙지황

 

숙지황은 약간 따뜻해 신수와 혈을 보호한다. 머리 가락을 검게하고 정수를 늘려준다.

숙지황은 생강즙에 담갔다가 사인과 함께 쓰면 향기가 나면서 오장을 고르게 하고

충화지기(冲和之氣)를 단전으로 가게 한다.

 

목단피, 당귀와 같이 쓰면 혈을 고르게 하고 혈이 생겨나며 혈분의 열을 없앤다.

또한 자음 하면서 골수를 보한다.

 

⊙ 배꼽 아래 아픈 것은 신에 속한 증인데 숙지황이 아니면 멎게 할 수 없다.

그것은 숙지황이 신기를 통해주는 약이기 때문이다.[본초]

 

⊙ 지황은 중주의 기름진 땅에서 나는데 빛이 누런 것은 토의색이다.

맛이 단것도 토의 맛이다.

 

토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데 족태음과 족양명경의 약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믿지 않는다.

생지황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비양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주의 해서 써야한다.

 

그러나 숙지황은 성질이 평하고 지음의 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장의 진음을 보한다.

또한 열이 많은 장기에 가장 중요한 약인데 어째서 비위경에 약이 안되겠는가 사람이

살아 가려면 기와 혈이 있어야 하는데

 

기를 보하는 데는 인삼이 주약이 되고 황기와 백출이 보조약이 되며 혈을 보하는 데는

숙지황이 주약이 되고 천궁과 당귀가 보약이된다.

인삼과 숙지황은 기혈을 보하는 데 반드시 있어야 할 약이다.

 

그 하나는 음에 속한 약이고 다른 하나는 양에 속한 약인데 서로 표리관게에 있다.

또 하나는 형에 속하고 한나는 기에 속하며 서로 생겨나고 자라는 것을 주관 한다.

 

숙지황의 성미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정 하기 때문에 이보다 나은 것이

없으니 다른 약으로 이것을 대신할 수가 없다.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