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파치즈스틱
움파는 겨울에 움 속에서 줄기를 싸고 있는 잎 아랫부분이 노랗게 변한 파입니다.
잎 수가 많은 계통을 연하게 재배한 것을 대파 또는 움파라고 하고 노지에 재배하여
잎 수가 적고 굵기가 가는 것은 실파라고 합니다.
원래 이름은 움파인데 대량으로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잎이 질겨져 움파가 아닌
대파라고 많이 불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는 대파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것 입니다.
대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항균 작용이 뛰어난
알리신을 함유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대파의 흰 부분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노화의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줘서 다양하게 만들어 먹으면 좋다.
또한 육류나 볶음요리 등 지방성분이 많은 음식을 만들 때 대파를 함께 넣으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파를 더욱 맛있게 섭취하는 법, 튀김 요리에 곁들이는 것이다.
움파치즈스틱재료
주재료 : 움파 흰부분(9cmX10대), 스트링치즈(10개), 밀가루(5T),
달걀(2개), 빵가루(2컵), 식용유(1컵)
부재료 : 케첩(4T)
움파치즈스틱 조리법
1. 움파는 8~9cm 길이로 썬다.
2. 가운데 칼집을 넣어 심지를 제거한 뒤 빈 공간에 스트링치즈를 채워 넣는다.
3. 달걀은 곱게 풀어둔다.
4. 치즈를 채운 움파는 밀가루→달걀물→빵가루 순으로 묻힌다.
5. 냄비에 식용유(1컵)를 붓고 중간 불로 달궈 움파를 노릇하게 튀긴다.
6. 키친타월에 밭쳐 기름기를 뺀 뒤 케첩(4T)을 곁들인다.
Tip
스트링치즈 대신 슈레드 모차렐라치즈를 넣어도 좋다.
빵가루 대신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 걸쭉하게 만든 튀김옷을 묻혀 튀겨도 된다.
[농촌진흥청 '농사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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