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가 풍부한 토란요리 토란대 비지찌개

》 식이섬유가 풍부한 토란요리 토란대 비지찌개

육개장에 빠져서는 안 될 식재료,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토란대는 토란알보다

베타카로틴이 3.5배, 칼륨이 3.3배, 칼슘이 3.6배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비지찌개에 돼지고기, 김치도 잘 어울리지만 오늘은 구수한 토란대만 더해 뽀얗게

끓여낸 토란대 비지찌개를 소개할까 합니다.

전날 미리 콩만 불려두면 당일 조리도 간단하답니다.

섭취 방법으로는 데친 토란대에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넣고 살짝 볶으면

토란대에 부족한 불포화지방산을 들깨가 보충해 주기 때문에

나물로 볶아 먹거나 육개장이나 국, 탕 등에 거섶으로 넣어 먹으면 좋아요.

》 토란대 비지찌개 재료

1. 백태는 가볍게 씻어 넉넉한 찬물에 담가 하룻동안 불린다.

2. 냄비에 육수 재료를 담아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 10분간 더 끓인 뒤멸치도 건진다.

3. 토란대는 겉의 섬유질을 벗겨내 6cm로 썰고, 대파도 길게 반 갈라 비슷한 길이로 썰고,

김치는 한입 크기로 썬다.

4. 믹서에 불린 백태와 육수(2컵)를 넣어 곱게 간다.

5. 냄비에 식용유(1)를 둘러 돼지고기, 김치, 다진 마늘(1T)을 넣어 중간 불로 2분간 볶는다.

6. 토란대와 육수(1컵)를 넣어 끓어오르면 콩물을 붓는다.

7. 다시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인 뒤 대파를 넣고 소금(¼t)으로 간한다.

1, 콩물을 부은 뒤에는 끓어 넘치지 않도록 나무주걱으로 가볍게 저어가며 끓인다.

2, 백태 대신 검은콩이나 병아리콩을 사용해도 좋다.

3, 백태를 갈아 사용하는 대신 시판 비지를 사용해도 좋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