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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by 담초랑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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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내염

#, 비타민 섭취와 양치질로 극복

입안이 자주 헐어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대개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의학적으로 구내염은 구강 점막에 궤양이 생긴 상태.

그러나 복제인간을 우려하는 첨단 현대의학도 입안이 허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모른다.

 

현재까지 밝혀진 가장 유력한 설은 구강 내 면역기능의 저하.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기 쉽고 외부공기와직접 접촉해야 하는

구강 점막은 인체가 세균이나 바이러스등 미생물과 전투를 벌이는

최 전방지대라는 것. 따라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면역력등 인체 방어

기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손상을 받게 된다.

가장 흔한 구내염 촉발 인자는 과로나 스트레스. 그러나 여성에게

생리가 시작되거나 입안에 상처가 생길 때, 영양결핍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해당된다.

 

입안이 헐 때 가장 강조되는 것은 청결한 구강위생을

유지하는 것이다.

양치질을 하거나 약국에서 구강 세정제를 구입해 가글링

해주는 것이 좋다.

상처를 자극하지 않아야 함도 중요하다.

 

맵거나 짠 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피해야 하며 강박적으로

혀를 이용해 궤양부위를 건드리는 일도 삼가야 한다.

상처를 자극하기 쉬운 마모도가 높은 치약이라 든가 담배연기,

알코올도 좋지 않다.

 

구내염에 긴요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종합 비타민제다.

특히 비타민 B12와 엽산, 철분, 아연이 고루 함유된 제품이

회복을 앞당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이들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채소나 과일, 육류등 식품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하지만 인체가 필요한 비타민을 바로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속도의 측면에서 보면 종합비타민제 복용이 훨씬 효율적이다.

통증이 심해 견디기 힘든 구내염이라면 아스피린 같은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도 요령. 간과해서 안될 주의사항도 있다.

왜 입안이 헐게 되었는지 이유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해야

한다는 경고 증상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2주 이상 오래 끄는 등 예사롭지 않은 상태를 보이면

단순한 구내염이 아닌, 심각한 중병이 내재되어 있을 수 있다.

한국인에게 흔한 구내염 유발 질환으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베체트 병이다.

이 질환을 처음 발견한 터키인 의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베체트병은 구내염으로 시작해 성기와 피부, 안구, 관절등 전신으로

염증이 확산되는 면역 질환. 완치수단은 없으나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발병 속도를 늦출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필수적이다.

 

입안이 헐 땐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일단 피부과와 구강내과를 찾는 것이 정답.

 

그러나 병원에 따라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담당하기도 하며

어린이 환자라면 소아과를 찾아야 한다.

#, 입안이 헐 때 주의해야 할 10가지 사항

양치질을 자주 해 구강을 청결히 유지한다.

비타민 B12, 철분, 엽산, 아연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을 섭취한다.

구강 세정제로 서너 시간 간격으로 가글링을 해준다.

 

맵고 짜거나 딱딱하고 뜨거운 음식을 피한다.

마모도가 높은 치약사용을 피한다.

 

일부러 혀를 이용해 궤양부위를 건드리지 않는다.

육체적 과로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한다.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 소염제를 복용한다.

흡연과 음주를 피한다.

잇몸질환과 충치등 구강질환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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