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따듯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생강 초절임

생강은 오랫동안 약재로 사용되어 온 식물로,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요.

생강의 특성상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목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면 아주 좋다고 해요.

발열작용뿐만이 아니라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살균효과까지 있어서

면역력이 약해진 환절기에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생강 부작용

1, 열이 많으신 분들은 꿀이나 생강은 오히려 더 열을 올려서 힘들 수 있다고

하는데 자기 몸이 원래는 찬 성질이었다가 폐경 이후에 갱년기 열감 증세를 앓고

있을 때 드시면 오히려 열을 더 올릴 수 있으니 섭취를 하지 마세요.

2, 임산부의 경우에는 민감할 수 있는 생강이 민감할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생강초절림 재료(1.2ℓ 분량)

▶ 주재료 : 생강(500g), 비트(2조각=30g)

▶ 절임물 재료 : 소금(1t), 설탕(⅔컵), 식초(1½컵), 물(1½컵)

만드법...

1. 생강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숟가락으로 긁어 껍질을 제거한다.

2. 채칼로 얇게 납작 썰어 찬물에 20분간 담가 전분기를 빼 체에 밭친다.

3.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은 뒤 비트와 함께 병에 담는다.

4. 냄비에 절임물 재료를 넣고 중간 불로 끓여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불을 끈다.

5. 병에 부은 뒤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덮어 냉장실에서 2일 정도 숙성한다.

Tip

비트 대신 치자를 넣으면 노란빛깔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찬물에 담글 시간이 없을 땐 끓는 물에 30~40초 정도 데친다.

매운맛을 순하게 하고 싶으면 생강을 끓는 물에 데치거나 절임물의 설탕양을 늘린다.

[농촌진흥청 '농사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