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밥 진미식해
조밥 진미식해 재료소개 (7~8인분)
주재료 : 조(2컵), 무(250g), 진미채(4줌=160g)
부재료 : 굵은 소금(1t), 엿기름가루(1/4컵)
양념 : 고춧가루(2/3컵), 까나리액젓(3T), 매실청(3T), 다진 마늘(2T), 다진 생강(1t), 물엿(1T)
조밥 진미식해 조리법
1. 김이 오른 찜기에 면포를 깔고 조(2컵)를 얹어 20분간 쪄서 고두밥을 만든다.
2. 고두밥은 넓게 펼쳐 찬물에 헹궈 식힌다.
3. 무는 곱게 채 썰어 굵은 소금(1t)에 버무려 10분간 절인 뒤 물기를 짠다.
4. 진미채는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 뒤 찬물에 주물러 씻어 체에 밭친다.
5. 볼에 진미채, 조고두밥, 채 썬 무, 엿기름가루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
6.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린 뒤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실온에서 하루 동안 숙성한다.
Tip
진미채 대신 황태채(포)를 사용해도 좋다.
조는 전기밥솥에 물을 적게 붓고 취사해 고두밥을 지어도 된다.
[농촌진흥청 '농사로' 발췌]
조(좁쌀)의 효능
조(속미: 粟米)
조는 오곡에 속하는 건강 잡곡의 주요잡곡으로,
서숙이라고 부르는 차조와 좁쌀이라고도 부르는 메조가 있는데,
100g당 차조의 성분은 수분 12.0%, 단백질 10.4g, 지질 4.7g,
탄수화물 69.5g, 섬유소 1.7g, 회분 1.8g, 칼슘 9mg, 인 330mg,
철 3.0mg, 나트륨 2mg, 칼륨 510mg, 비타민 B1 0.1mg,
비타민 B2 0.03mg, 나이신 3.2mg 이 들어있고,
차조는 찹쌀과 함께 지은 밥은 소음인 체질의 수험생에 특히 좋다.
성질이 약간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소화흡수가 잘돼 위를 다스려 준다.
대장을 이롭게 하여 배변을 촉진하고, 내장을 고르게 하여
오래된 속병을 다스린다.
차조는 폐에 관련된 곡식으로 폐병과 음허를 다스린다.
산후 회복과 조혈이 빨라 당뇨와 빈혈에 좋은데.
당뇨에 묵은 좁쌀(진속미: 陳粟米)로 죽을 끓여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위장, 무릎, 신장, 해독작용, 혈액순환에 탁월하며 신물, 구역질,
딸꾹질, 설사 등에 효능을 발휘한다.
메조의 성분은
수분 12.23%, 단백질 7.8%, 지방3.96%, 당질 73.5%, 섬유 2.06%,
회분 1.37%로 전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지방, 단백질, 환원당,
비타민 B군, 칼슘, 철분 등이 포함되어
차조와 거의 같이 소화흡수가 잘되고 배변을 촉진하며,
위를 다스려주고 내장을 고르게 한다.
오래된 속병을 다스려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을 고쳐주고 열을 내리게 하며,
혈당을 조절해 주고 황달 치료에도 좋으며, 정력을 보강해주고
갈증을 없애주며, 단전의 힘을 기르고 허약체질을 개선하여
소화력을 높여주며, 토사곽란 후에는 위의 경련을 멈추게 하는데,
따끈한 미음의 약효는 물론이려니와 여름철이나 장마철에 좁쌀 뜨물을
끓인 후, 간을 맞추어 마시면 갈증을 없애고, 장염을 예방하게 한다.
어떤 발열성질환에도 조미음은 원활한 소화기의 기능과 몸의 영양을 도운다.
피부병이 있어 가려울 때 좁쌀뜨물로 닦아주면 치유가 빠르고,
좁쌀껍질을 끓여 땀띠를 씻으면 특효가 있으며,
발아시킨 싹은 비장을 튼튼히 하고 식체를 없애 식욕부진을 치료해주며,
좁쌀은 쌀에 비해 영양가가 월등하여 미음으로 먹으면 병약자의
원기회복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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