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그락식탁/나물 무침 절림

봄을 부르는 나물요리, 상큼한 효도냉이 된장무침 레시피

by 담초랑 2024. 1. 24.
반응형

봄을 부르는 나물요리, 상큼한 효도냉이 된장무침 레시피

 

봄이오면 산과들에 봄 나물이 정말 풍성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냉이부터 시작해서 유채나물, 달래, 두릅 등등이 시각과 미각에 자극을 주는

그야말로 봄의 향연을 펼치며 우리에게 상큼한 봄의 신선함을 선물하지요.

 

저는 요즘 산에 오르면 양지바른 곳에 새싹이 추위속에 움츠리고 있는

것을 보며 이제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답니다.

하산 후 마트에 들려서 하우스 재배 봄나물을 한 가득 담아왔는데요,

 

오늘은 이웃들의 식탁에도 봄을 불러들이는 상큼한 나물요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향이 매력적인 냉이를 이용한 호도냉이된장무침'인데요

만들기 쉽고 맛과 영양도 좋은 만큼 여러분도 한 번 따라 해보시기 바라요.

 

〉냉이고르는 팁

질 좋은 냉이를 고르는 팁은 잎은 초록색 부분이 많은 것으로, 뿌리는 너무 굵거나

질긴 것은 피하고 가늘고 부드러운 것을 골라주시면 된답니다.

냉이는 주로 국이나 찌개에 넣어서 먹거나 어린 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기호에 따라 밥이나 죽에 섞어 향긋한 맛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여러 가지 레시피에 쉽게 응용해서 드실 수 있답니다.


〉호두냉이 된장무침 재료 4인분

주재료 호두(1), 냉이(250g), 소금(1t)
된장양념장 호두(5알), 고춧가루(1t), 국간장(1t), 다진 마늘(1t), 된장(2/3T), 들기름(2t)

 


〉 호두냉이 된장무침 조리법

1. 호두(5)는 절구에 곱게 빻아 나머지 된장양념장을 섞는다.

 

2. 호두(1)는 굵게 다진다.

 

3. 냉이는 누런 잎은 떼고 칼로 잔뿌리를 긁어낸다.

 

4. 끓는 물(4)에 소금(1t)과 손질한 냉이를 넣어 40초간 데친다.

 

5. 찬물에 헹군 뒤 손으로 물기를 짜 2~3등분한다.

 

6. 냉이와 다진 호두에 양념장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Tip

냉이 대신 달래, 봄동, 미나리 등을 사용해도 된다.

호두 대신 볶은 땅콩을 사용해도 된다.

[농촌진흥청 농사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