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순미나리된장국 제철에 즐기자

》 죽순미나리된장국 제철에 즐기자

지금이 제철인 죽순

 

우리나라에서도 죽순은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다. 4월에서 6월까지가 제철이다.

죽순은 대나무 품종 중 왕대(왕죽), 솜대(분죽), 죽순대(맹종죽)의 어린순을 통칭한다.

 

생 죽순을 맛보는 시기가 매우 한정적이므로 죽순은 삶은 죽순이나 통조림 등 가공 상태로 많이 나온다.

가공한 죽순은 속살이 뽀얀 것이 좋다. 맛이 보다 부드럽다.

노란색이 짙다면 너무 늦게 수확한 것으로 식감이 질길 수 있다.

 

죽순은 영양밥, 장아찌, 김치, 죽순죽 등 다양한 요리에 많이 활용된다.

말린 죽순을 덖어서 차로도 즐기며, 설탕에 버무려 청으로 만든다음 매실청처럼 요리에 사용해도 좋다.

 

죽순은 피로회복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한 식재료다.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 B1, B2 등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자료에 따르면 죽순(생것) 100ｇ당 단백질은 3.4ｇ이 들어있다.

또한 마그네슘과 칼슘, 비타민 B군 등이 많아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나 예민해진 신경의 안정에도 좋다.

 

다만 죽순이 몽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죽순에는 수산이 미량 들어있어 결석 환자들은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미량 포함된 수산은 쌀뜨물로 삶으면 제거하기 쉽다.

더욱이 쌀뜨물에 삶으면 죽순의 떫은맛도 제거된다.

삶은 죽순은 찬물에 10시간 정도 담가두면 더 좋다.

 

죽순 이미지 농사로

》  죽순미나리된장국 재료

주재료	다시마(1장=10x10cm), 건새우(½컵), 죽순(100g), 미나리(1/2줌), 두부(1/3모=100g), 대파(1대)
양념	된장(1T), 국간장(1/2T)

 

죽순미나리된장국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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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순미나리된장국 레시피

1. 냄비에 물(5컵)과 다시마, 건새우를 넣어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10분간 더 끓여 육수를 만든다.

 

2. 죽순은 납작 썰고, 미나리는 7cm 길이로 썰고, 두부는 한 입 크기로 납작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3. 육수(3 1/2컵)에 죽순과 두부를 넣어 중간 불로 5분간 끓인다.

 

4. 양념을 넣는다.

 

5. 미나리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대파를 넣고 불을 꺼 마무리한다.

 

tip

국간장 대신 참치액 이나 소금으로 간해도 좋다.

미나리는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살아있고 식감이 좋다.

죽순미나리된장국(1인분) 영양 상세표

[농촌진흥청 농사로]

 

죽순미나리된장국

 

》 죽순미나리된장국(1인분) 영양성분표

에너지(kcal)	탄수화물(g)	지질(g)	단백질(g)	식이섬유(g)
60.71	4.02	2.67	6.18	3.51

비타민A (ug RE)	비타민E (mg)	비타민C (mg)	티아민 (mg)	리보플라민 (mg)	칼슘 (mg)	나트륨 (mg)	칼륨 (mg)	철 (mg)
16.76	0.76	6.06	0.11	0.14	96.19	434.62	394.17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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